[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강아지 마운팅(사진=SBS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털옷에 뜻 밖의 강아지 마운팅을 시도하는 반려견의 행동을 '동물농장'에서 교정했다.
11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자신의 옷에 강한 소유욕을 보인 푸들, 제이크를 만났다. 제이크는 핑크색 털옷에 강한 소유욕을 보였다. 견주는 집착을 넘어 강아지 마운팅(무언가를 붙들고 교미를 하는 듯한 행위를 하는 것)을 시도했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제이크는 핑크색 털 옷 앞에 먹이도 마다했다. 이찬종 반려견 문제행동 전문가는 어린 시절 모견과 떨어져 불안했던 마음을 털옷에 의지했고, 그것을 계속해서 자신과 분리시키려고 하니 집착이 심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종 소장은 털옷과 간식의 물물 교환을 시도하면서 집착도를 줄이고, 털옷에 테이프를 붙여 기존과 다른 촉감을 느끼게 하면 반려견 스스로 옷에 대한 집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October 11, 2020 at 09: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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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밖의 강아지 마운팅…털 소재에 집착하는 푸들 교정 방법은? - 비즈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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