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코로나19 시대에 연대하는 방법은 모두가 흩어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3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역설적이지만 코로나19 시대에 연대하는 방법은 모두가 흩어지는 것"이라면서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는 것 이외에 지금의 유행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이어 "더 물러설 곳이 없다는 심정으로 앞으로 한 주간은 단단한 연대와 협력으로 모임 자제와 거리 두기 참여를 통해 지금의 위기 국면을 전환하는 데 함께 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영업자분들과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이 크시겠지만, 우리 국민이 다음 한 주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협력과 연대를 통해 다시 한번 일상을 되찾고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내는 한주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August 30, 2020 at 01:1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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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코로나19 시대 연대 방법은 모두가 흩어지는 것”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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