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니아'들이 많아졌다. 2030 젊은 세대도 더이상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이들은 '비용'에 더 민감하다.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면서 골프를 즐기고 싶어한다.
'골프장용 카드' 쓰면 월 최대 50만원 아낀다신용카드만 잘 골라 써도 골프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골프에 쓰는 금액 규모에 따라 맞춤형 카드를 고르면 된다.골프에 쓰는 돈이 월 50만원 안팎일 경우 연회비가 낮고 할인률이 높은 카드가 적합하다. 'KB국민 탄탄대로 Miz&Mr 티타늄카드'는 종합스포츠센터, 스포츠용품점, 골프장, 골프연습장에서 사용할 경우 20%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 한도는 2만원(전월 이용실적 80만원 이상)이다.
'하나멤버스 원큐 히트원(HIT1) 카드'는 골프장, 골프연습장, 스포츠센터 이용 시 이용금액의 3%를 하나머니로 적립해준다. 할인 한도는 월 1만원이다.
주 1회 이상 골프 라운딩을 즐긴다면 연회비가 30만원 안팎인 프리미엄 카드를 쓰는 게 유리하다. 연회비는 높지만 골프장에서 받는 혜택이 더 크기 때문이다.
삼성카드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골드'는 매년 세 가지 옵션 중 한 가지 기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옵션은 △항공 면세점 백화점 골프 업종에서 건별 2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통합 연 20만원 한도) △해비치CC 제주 1회 골프이용권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주중 1박 숙박 등이다. 연 5회 공항 라운지 무료이용은 덤이다.
연회비가 29만5000원인 'KB국민 BeV V카드'는 골프장 이용금액의 3%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리로 쌓인다. 호텔과 면세점 이용금액도 포함된다. 적립한도가 월 50만원으로 다른 카드에 비해 훨씬 높다는 게 장점이다. 이 카드를 쓰면 88컨트리클럽 파3연습장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도 받는다. 주중 9홀 1라운딩 이용 시 1만원만 결제하면 된다.
골프장에서 공에 맞으면? 홀인원하면?…골프보험 들고봐야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다보면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다. 날아온 골프공에 맞을 수도, 값비싼 골프용품이 파손될 수도 있다. 홀인원을 했을 때 축하비용도 만만찮다.한화손해보험 '세이프투게더생활종합보험2004(골프플랜)' 레저생활 특약에 가입하면 골프용품손해(200만원), 홀인원(300만원)·알바트로스(200만원) 비용을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손 보상한다. 라운딩 중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을 경우 최대 2000만원을 보상한다. 기본 보험료는 월 2만원 수준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골프보험'은 1~3년 보험기간으로 365일 언제든 가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대비 보험료가 15% 정도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다. 라운딩 중 사고로 발생하는 사망·후유장해와 타인의 신체·재물에 끼친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가입자가 홀인원을 했을 경우 기념품 구입비, 기념식수·축하회 비용(1개월 내), 동반 캐디 축하금을 보장한다.
MG손해보험 골프보험도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홀인원 축하비용을 보장한다. 보험료 소득공제(연간 100만원)도 받을 수 있다.
스크린골프 홀인원 보험도 나왔다. 디지털 손보사인 캐롯손해보험은 골프존과 함께 스크린골프 홀인원 보험을 최근 내놨다. 골프존 유료멤버쉽 회원이 홀인원하게 되면 월 15만원을 실손보장하는 보험이다. 스크린골프 홀인원 보장 보험이 나온 것은 이번이 최초다.
October 03, 2020 at 07:1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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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치는 가을골프? 月 50만원 아끼는 방법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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