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가스 저감장치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부착하는 장치다.
예컨대 디젤 차량의 엔진에 촉매나 순환 장치, 필터 등을 장착해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다.
이러한 저감장치에는 SCR, EGR, DPF 등이 있다. SCR과 EGR은 질소화합물을, DPF는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로 미세매연입자(PM·Particulate Matter)를 주로 처리하는 장치다.
즉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중 미세매연 입자인 PM을 포집(물질 속 미량 성분을 분리해 모음)한 뒤 재연소시켜 제거하는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매연 저감장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치는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DPF는 통산 1년에 한 번은 필터를 교체하거나 청소해야 한다.
만약 DPF의 정상적인 작동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축적된 유해물이 필터를 막고 이로 인해 배기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차량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인천 SH모터스를 방문해 DPF의 역할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
August 30, 2020 at 08:3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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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 'DPF 역할과 관리 방법' -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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